자랑스런 구미사람 대상 수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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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런 구미사람 대상 수상자 선정
  • 이정수 기자
  • 승인 2013.12.12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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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기, 석호진, 최호근

▲ 왼쪽부터 신용기 석호진 최호근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구미시에서는 지난 10일 지역 기관장 및 사회단체, 학계, 언론계 등 각계 인사 20명으로 구성된 자랑스런 구미사람 대상 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2013년 자랑스런 구미사람 대상에 신용기, 석호진, 최호근 3명을 수상자로 선정 발표했다.

 지난 10월 21일부터 접수를 시작으로 11월 11일까지 20여일간 후보자를 접수받은 결과, 다양한 분야에서 묵묵히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 노력한 8명의 후보자가 추천되는 등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수상자 선정과정 역시 예년과 다르게 구미시 홈페이지에 일정기간 대상자를 공개하여 시민 의견수렴 절차를 거치는 등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 수상의 의미가 그 어느 해보다 크다고 할 수 있다. 올해 수상자로 선정된 대한노인회 구미시지회 신용기(申龍基, 71세) 사무국장은 2000년 3월부터 노인회에 몸담아 오면서 장묘문화 개선사업, 노인대학 운영 등 고령화 사회에 노인의 역할을 재정립하는데 노력하였으며 경로친목 체육대회와 노인게이트 대회 추진 등 노인건강 증진과 노인회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였다, LG디스플레이(주) 노동조합 석호진(石虎鎭, 53세) 위원장은 관내 장애인복지시설 후원, 불우이웃돕기 활동, 시민정보화교육장 건립, 다문화가정지원, 사회종합복지관 후원 등 많은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노력하였으며, 구미시 노사화합대상, 전국노사화합우수상 수상 등 지역노사문화를 선도하는 책임있는 노동조합으로서 지역사회 공헌과 활발한 투자 추진,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구미시 생활체육회 최호근(崔浩根, 61세) 회장은 42개 생활체육 연합회를 구성, 가맹경기단체 활성화와 전국규모 대회유치 등 생활체육의 근간을 마련하였고, 구미시 생활체육동호인 종합체육대회 성공 개최와 배드민턴외 10개종목 전국단위 대회유치, 개최 등 지역체육 활성화와 생활체육인구 저변확대를 통한 시민들의 체력 향상과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2013년 자랑스런 구미사람 대상자로 선정되었다. 한편, 자랑스런 구미사람 대상은 지난 1996년 구미시민상과 구미문화상, 선산군민상을 통합한 후 올해가 18년째로써 지난해까지 총 176명의 모범시민을 선정하여 시상한 바 있으며, 시상식은 12월 말에 있을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연말 타종식 행사시 시민을 대표하여 타종의 영광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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