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정치에 새로운 선택지 될 것"
매일일보 = 조현정 기자 | 내년 총선을 앞두고 금태섭 전 의원이 주도하는 '새로운 정당 추진위원회'가 신당 당명을 '새로운선택'으로 확정했다. 창당 발기인 대회는 오는 9월 19일 개최한다.
새로운 정당 추진위원회는 21일 "최근 당명을 '새로운선택'으로 확정하고, 창당 발기인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고 이같이 밝혔다. 당명에 대해선 보수와 진보라는 낡은 이념과 진영 논리를 넘어 우리 앞에 놓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정당이 되겠다는 뜻을 담았다고 추친위 측은 설명했다. 이어 "한국 정치에 새로운 선택지가 되겠다는 뜻"이라며 "'선택지 없는 한국 정치에 새로운 선택이 되겠다'는 모토를 내걸고 한국 정치의 구조적 문제인 양당 기득권 체제와 편 가르기 행태를 타파하는 대안 정당으로 자리 매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강조했다. '새로운선택'은 9월 19일 오후 3시 하이서울유스호스텔 대강당에서 창당 발기인 대회를 열고 공식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달 25일에는 서울 서초구에서 청년들과 함께 '치맥 정치 토론회'도 개최할 예정이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