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엘옵틱스 착공 TV·모니터 부품 생산
[매일일보 강태희 기자] 경기도시공사가 화성도시공사와 공동으로 화성시 전곡리 일원에 조성중인 “전곡해양일반산업단지”가 글로벌 경기 침체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2013년 8월 계약을 체결하여 첫 입주를 위한 착공을 시작 분양에 희소식을 전하고 있다.화성도시공사에 따르면 ㈜에이치엘옵틱스가 전곡해양 일반산업단지 내 공장을 건립하기로 하고 11월 착공에 들어갔다. 에이치엘옵틱스는 지난 1993년부터 TV와 모니터 부품 등을 주로 생산하며 꾸준한 기술 혁신과 공정 개선으로 매년 1천만 달러 이상 수출한 유망 중소기업으로, ㈜효림의 광학 확산렌즈 사출 사업부가 설립한 법인이다.이 업체는 2012년 법인 설립돼 LG전자 광학 전문 사출업체로 전환하고 광학렌즈 사출업체로 성장하고 있다. (주)에이치엘옵틱스는 구미공단에서 수도권으로 이전하는 기업으로 신성장 동력 산업의 메카인 전곡해양 일반산업단지에 6천600㎡ 규모의 공장을 건설하며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또한 협력업체인 (주)한국와이다도 2013년 8월에 계약을 체결하여 시흥에서 이전하여 2013년 12월에 착공 2014년 초에 공장을 운영 할 예정이며 기타 협력업체들도 입주를 검토하고 있어 앞으로 분양율 상승이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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