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유원상 기자] 양천구가 겨울방학을 앞둔 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 평생학습센터에서는 30일부터 내년 1월 24일까지 4주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북아트를 활용한 책읽기’를 비롯해 ‘명곡과 함께 하는 어린이 뮤지컬’ 등을 마련했다.
27일까지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www.yangcheon.go.kr)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구는 파리공원에 썰매장을 조성, 2월 중순까지 개장할 예정이다. 겨울철 가동을 중단하는 파리공원 분수대에 자연결빙 얼음 썰매장을 조성, 전통놀이 공간으로 제공하는 것이다. 썰매를 가져오면 무료로 이용 가능하고, 썰매 대여료는 1000원이다.지역 내 초ㆍ중ㆍ고교생들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무료 양궁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 안양천 궁도장(영학정)에서 운영되는 양궁교실은 내년 1월 4일~2월 23일 매주 수ㆍ토ㆍ일(오후 2~5시) 학생반(수ㆍ토)과 성인반(일)을 나눠 1시간30분씩 진행된다. 18일 이후 전화(문화체육과 2620-3418)로 접수하면 된다.동주민센터에선 초교 2~5학년 ‘생활과학교실’을 마련한다. 내년 1월 6일부터 주1회 10회 일정으로 소리 배달부, 화석 발굴 프로젝트, 불어서 켜는 조명 등 각종 원리를 실험을 통해 체험한다.거주지 동주민센터에서 접수 중이며 수강료는 없다. 단 실험에 필요한 재료비는 2만5000원(저소득 자녀 면제)이다.더불어 ‘원어민 영어화상학습’은 초등학생 3~6학년을 대상으로 30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내년 1월부터 2개월간 원어민 강사 1명과 학생 4명의 실시간 화상학습으로 진행된다.홈페이지(www.nise.kr/yangcheon)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교육지원과(2620-311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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