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 이어 넷마블…게임업계 ‘방치형 RPG’ 주목
상태바
엠게임 이어 넷마블…게임업계 ‘방치형 RPG’ 주목
  • 박효길 기자
  • 승인 2023.08.24 13: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엠게임, ‘퀸즈나이츠’ 출시…넷마블, ‘세븐나이츠 키우기’ 내달 출시
방치형 RPG, 쉬운 게임성으로 접근성 높여…이용자 모으기 나서
넷마블 세븐나이츠 키우기, 9월 6일 정식출시 확정_이미지
넷마블의 방치형 RPG 신작 ‘세븐나이츠 키우기’ 이미지. 사진=넷마블 제공

매일일보 = 박효길 기자  |  게임업계가 잇따라 ‘방치형 RPG’를 내놓으며 쉬운 게임성으로 접근성을 높여 모객에 나섰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넷마블은 모바일 신작 방치형 RPG ‘세븐나이츠 키우기’를 다음달 6일 정식 출시한다.
‘세븐나이츠 키우기’는 지난 7월부터 북미/대만/태국 지역에서 얼리액세스를 통해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세븐나이츠’의 핵심 재미와 정통성을 계승하면서 현지 이용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세븐나이츠 키우기’는 지난 2014년 출시해 글로벌 6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넷마블의 대표 지식재산(IP) ‘세븐나이츠’를 기반으로 개발 중인 방치형 RPG다. ‘저용량’, ‘저사양’, ‘쉬운 게임성’을 전면에 내세운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들은 원작의 숨겨진 이야기로 확장된 세계관을 경험할 수 있으며, 귀여운 SD 캐릭터로 재탄생한 ‘세븐나이츠’의 영웅들을 수집하고 육성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엠게임의 모바일 방치형 RPG ‘퀸즈나이츠’ 이미지. 사진=엠게임 제공
이에 앞서 엠게임은 자사가 자체개발한 모바일 방치형 RPG ‘퀸즈나이츠’를 지난 21일 구글플레이, 앱스토어, 원스토어 앱마켓에 정식 출시했다.
‘퀸즈나이츠’는 방치형 게임의 본질에 집중해 성장 체감을 확실히 느낄 수 있는 방치형 RPG다. 숙제처럼 느껴질 수 있는 콘텐츠는 지양하고 유저들이 편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요소를 다양하게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기본 스테이지 이외에도 캐릭터 성장에 필수적인 가디언, 강화석, 문장, 블레스 등 총 6개의 던전을 구성하여 유저들의 게임 몰입도를 높여줄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마련했다. 각각의 던전에서 얻은 성장 재화를 기반으로 효율적인 성장이 가능해 차별화된 재미를 제공한다. 이뿐만 아니라, 소위 ‘혜자스러운’ 보상을 통해 무과금, 소과금 유저도 격차의 스트레스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는 회사의 설명이다. 과금을 하지 않아도 하루 일정량의 콘텐츠를 모두 소화할 경우 성장 체감을 크게 느낄 수 있고, 상위 아이템은 일정 소환 레벨 도달 시 확정 보상으로 획득을 할 수 있다. ‘퀸즈나이츠’는 앞선 베타테스트에서 호쾌한 타격감과 빠른 전개 속도로 호평을 받았으며, 사전예약 기간 동안 참여자 100만명 이상을 기록하는 등 정식 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유저들의 빠른 성장에 맞춘 콘텐츠 제공을 위해 주기적으로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빠른 시일 내에 유저간 커뮤니티 활동을 위한 길드, 이용자 간 전투(PvP)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담당업무 : 게임, 인터넷, IT서비스 등
좌우명 : 꼰대가 되지 말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