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인천교통공사가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교통안전관리 평가에서 교통안전도 상위1%를 달성했다.13일 인천교통공사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전국 시·도, 교통안전공단과 공동으로 전국 4천여개의 교통관리가 우수한 운수회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교통안전관리 평가에서 시내버스 운영분야에서“2014년 교통안전 운수회사”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공사는 교통안전 우수회사로 선정됨에 따라 버스차량전면에 ‘2014년 교통안전 우수회사’ 인증스티커를 부착하여 운행할 수 있다.아울러 1년 동안 시에서 실시하는 교통안전점검을 면제받는 혜택과 함께 교통안전시설개선 및 운전원 복지 지원을 위한 2백만원 상당의 교통안전시설개선자금 지원이라는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교통안전 우수회사는 국토교통부가 운수회사의 사고안전도, 교통규칙 위반지수, 안전운전 캠페인 전개, 운전원 안전교육 시행 등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자체 노력도와 현장 실태조사 등을 통해 선정했다.교통안전 우수회사에 선정된다는 것은 교통안전도 상위 1%에 해당하는 것을 의미한다.공사는 앞으로도 교통안전 우수사업자의 위상을 제고할 수 있는 차별화된 교통안전정책을 시행해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인천교통공사는 책임 있는 공기업으로서 대중교통 취약지역 주민에 대한 교통서비스 확대와 대중교통의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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