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적 이슈 포럼 통해 각계각층의 의견 수렴
[매일일보 강태희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주축이 되어 운영하는 의원연구단체인 경기교육정책포럼은 13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300여명의 포럼 회원, 교원, 교육청 관계자,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 8회 정기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경기교육정책포럼에서 올해 진행한“경기 학교체육교육 활성화를 위한 정책개선방안 연구”의 최종보고회를 겸하여 개최됐으며, 이재삼 교육위원장 축사에 이어 진행된 포럼 2부는 최철환 교육의원의 사회로 진행되어 한양대 남상남 교수 기조발제에 이어 권오일 교장(에바다학교), 김태우 교사(경기글로벌통상고), 김상엽(성결대), 김종혁 교수(성결대)의 순으로 용역보고와 토론이 진행됐다.남상남 교수는 학교체육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주제로 기조강연에서 학교 현실에 대한 깊은 성찰을 요구하는 울림있는 강의를 전했으며, 권오일 교장은 특수체육 활성화, 김태우 교사는 스포츠클럽 활성화, 김상엽 교수는 엘리트선수 육성, 김종혁 교수는 체육수업 정상화를 소주제로 연구내용을 중심으로 개선방안을 제시했다.경기교육정책포럼은 8대 의회에서 가장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의원연구단체로 시의적절한 교육적 이슈를 의제화 하여 포럼을 통해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강관희 포럼대표는 이 날 포럼에서 학술연구용역 결과와 다양하게 제기된 정책제언들을 깊이있게 반영하여 경기체육교육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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