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가평군은 인구 20%가 넘는 1만 4000천여명이 자원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가평군에 따르면 군 자원봉사단은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성실한 봉사자들로 구성 2013년 11월말 기준 139단체에 1만3,994명이 등록 운영되고 있으며 이는 가평군 인구의 20%가 넘는 봉사자가 활동중에 있다.
군 자원봉사단은 올해도 대통령기전국도로사이클대회를 시작으로 마라톤대회,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 사랑의 김치 나누기 행사 등 각종행사에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군 관계자는 "이같은 많은 대내외 행사들이 따뜻한 마음이 넘치고 흘러 희망과 행복이 넘치는 가평을 만드는데 자원봉사자들의 숨은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밝혔다.이와 관련 군은 자원봉사자 사기함양 및 활성화를 위해 자원봉사자의 날을 최민성 부군수 및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13일 가평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했다.기념식은 ▲자원봉사 유공자 개인10명 (해병전우회 김창근 외 9명) ▲2개 단체(대한민국전물군경 미망인회 가평군지회, 가평군시설관리공단 좋은사람좋은세상봉사등)가 수상했다. 또한 자원봉사자들의 현장감을 생생히 살린 자원봉사활동 사진전도 함께 실시됐다. 가평군 관계자는"자원봉사단체 간 협력제계 구축 및 유대강화 기회를 제공하고 사명감과 책임감을 부여하여 2014년도에는 어려운 경제여건 상황 속에서 다양한 사회문제에 대처하며 지역사회에서 자긍심을 갖고 솔선수범하는 기반이 확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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