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구리청소년수련관 청소년 동아리 멤버 9명이 직접 제작한 로고송을 발표했다.구리청소년수련관은 지난 7월 구리시청소년수련관에서 각자 분야의 동아리활동을 하고 있는 9명이 청소년을 위한 희망의 노래를 제작해보자는 야심찬 포부를 안고 수련관 내 청소년지도사와 함께 기획한 프로젝트인 로고송을 완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들은 작사, 작곡, 드럼, 신디, 기타, 베이스 등에 재능 있는 청소년들이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곡 '구리시청소년수련관 로고송(프로젝트명)'을 제작하기 위해 4개월 동안 노력한 끝에 지난 10일 음악을 완성했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청소년은 ▲임혜정(수택고2 - 랩) ▲김세희(구리여고1 - 보컬)▲정한서(토평고1 - 보컬) ▲오동환(토평고2 - 기타) ▲김성연(구리여고2 – 작곡, 신디) ▲홍민희(삼육고1 – 작사, 보컬) ▲김성호(토평고2 – 베이스기타) ▲권재형(수택고1 – 드럼) ▲정혜선(인창중3 – 보컬)다.이들은 음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전문녹음실 퍼즐엔터테인먼트(서울시 서초구 소재)에서 녹음작업이 이루어졌다.특히 이들 9명 중 7명이 실용음악 입시생으로 진로와 연결 지을 수 있는 특별한 시작의 문을 여는 일석이조의 성과도 얻었다.희망의 로고송은 구리시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www.guriyouth.or.kr)를 통해 음원을 공개한다.이문희 구리시 청소년수련관장은 "같은 목표를 가진 청소년들이 모여 의견을 모으고 하나씩 맞춰가는 것이 대견하고, 이런 과정을 통해 무한한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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