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유원상 기자] 도봉구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관한 ‘2013년도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 포상’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이번 포상은 전국 시ㆍ군ㆍ구가 추진한 우수사업 중 각 시·도의 심사를 거쳐 6개 기관을 선정하여 시상했다.도봉구는 관내 식품제조·식육가공업체를 방문하여 제조·가공 과정을 직접 보고 체험하는 ‘우리고장 안심먹거리 Tour 체험단 견학’을 우수사업으로 선정했다.배은경 도봉구보건소장은 “안전한 먹거리를 확보하고 중소기업 매출증대에 기여하고자 추진한 사업이 참여 주민은 물론 작업과정을 공개한 식품업체에게도 지역사회와의 유대관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된 것이 수상까지 이어졌다”며 프로그램에 참여해준 주민과 업체 등에 감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