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경기 광주시가 2013년 두개분야 교통문화지수 평가와 대중교통 시책평가 성과 발표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 교통정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16일 경기 광주시에 따르면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13일, 국토교통부 주최로 열린 '제6회 교통문화 발전대회'에서 인구수 30만 미만 시 중 교통문화지수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교통문화지수는 전국 230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교통안전과 교통약자, 운전행태, 보행행태 등 5개영역 15개 항목으로 조사됐다.이에 앞서 12일에는 서울 코엑스에서 국토교통부 주최로 열린 '2013년 대중교통 시책평가 발표회'에서 전국 162개 시·군 중 D그룹(30만미만 시 중 도시철도 미운행지역 41개시군)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 최우수상과 함께 포상금으로 분권교부세 2억원을 수상했다.시책평가는 서면평가와 현지실사, 만족도 설문조사등으로 이루어 졌다.조억동 광주시장은 "교통편의 시설과 공영버스 확충 등을 통해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문화를 향유하는 살기좋은 광주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