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남양주시보건소(소장 정태식)는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에서 개소 3주년 성과보고회 및 송년퀴즈쇼를 개최했다. 16일 남양주보건소에 따르면 두 시간에 걸쳐 진행된 행사에서 한 해 동안 고혈압·당뇨병 등록센터에서 교육을 받았던 지역주민들 100여명이 참석, 고혈압․당뇨병에 대한 건강 퀴즈를 풀며 함께 화합하고 즐기는 한마당이 펼쳐졌다.
전문 레크리에이션 강사의 재미있는 스트레칭을 시작으로 행사진행 내내 활기차고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행사에 참석한 이모(녹촌리 거주)씨는 “고혈압․당뇨병에 대해 더 자세히 알게 되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즐거운 행사를 마련해 준 보건소와 고혈압·당뇨병 등록센터에 감사하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시는 2010년도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 시범사업으로 첫 출발하여 현재는 등록환자 4만2천여 명을 관리하고 있다.정태식 남양주시보건소장은 "시에는 본 센터를 모델로 남부권역 및 북부권역에도 사업을 확대하여 향후 동부권역에서도 등록․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한편 보건소는 가까이에서 건강 전문가를 만날 수 있는 혜택과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의 활약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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