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연동 통해 경북 농특산물 235종 선봬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G마켓이 지자체와 협업해 지역상품 온라인 경쟁력 제고에 드라이브를 건다.
G마켓과 옥션은 경북고향장터 ‘사이소’가 자사몰에 공식 입점하고 이달 4일부터 경북 특산물 235종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사이소는 경상북도의 위탁으로 재단법인 경상북도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에서 관리하는 쇼핑몰이다. 경북의 농특산물 홍보를 활성화하고 소비자 접점을 늘리기 위한 다방면의 활동을 벌이고 있다. G마켓과 옥션은 시스템 연동을 토대로 사이소 판매 상품 일체를 출시한다. 시즌 수요를 고려해 컬래버 프로모션도 전개할 방침이다. 이달 4일부터 공식 입점 기념 행사도 펼친다. 내달 30일까지 두 달간 할인기획전을 마련해 지역 특산물을 저렴하게 내놓는다. 할인 혜택도 준비했다. 오는 30일까지 20% 중복쿠폰을 매일 5장씩 증정한다. 해당 쿠폰은 이달 11~ 26일 열리는 G마켓, 옥션의 ‘한가위 빅세일’ 전용 쿠폰과 함께 적용할 수 있다. 행사에 관한 상세 내용은 G마켓과 옥션에서 ‘사이소’를 검색하면 파악할 수 있다. G마켓 관계자는 “전국 어디에서나 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지자체와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면서, “이번 사이소 입점을 통해 경북이 직접 엄선한 최상의 상품을 합리적인 직거래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