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인천 용유·무의 개발계획 관련 2차 주민설명회가 19일 오후 을왕동 골든스카이리조트 지하4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18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주민설명회를 통해 지난 8월 12일 개발사업자 공모공고에 따라 제출된 사업신청서에 대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과정을 설명할 계획이다.
또 선정된 6개 우선협상대상자 및 인천경제청에서 직접 시행하는 총 7개 사업대상지역에 대한 개략적인 설명과 사업계획신청서 내용을 설명하고 향후 추진일정 및 잠진도~무의도간 연도교 건설 등 기반시설 설치계획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특히 주민대책위원회를 비롯한 주민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사업대상지역에 대한 실제 사업시행 가능여부, 주민의견 수렴방안 및 개발이익의 지역 환원, 대상 사업들의 공공성 확보방안 등에 대해 설명하고 주민들의 협조와 이해를 구할 계획이다.한편 인천경제청은 수십년간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를 위해 제한해 왔던 유원지 및 관광단지에 대해 지난 9일 유원지 폐지 및 관광단지 지정 취소 고시를 통해 건축허가를 비롯한 개발행위를 전면 완화했다.
아울러 사업대상지역에 포함되지 않는 지역은 내년 8월 5일자로 경제자유구역에서 자동 해제 된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