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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유원상 기자] 서초구는 20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생활이 어려운 100여 명의 지역 아동ㆍ청소년과 지역사회 후원자, 자원봉사자 등이 모인 가운데 ‘제17회 사랑의 송년잔치’를 개최한다.이번 사랑의 송년잔치는 서초 구립 방배 유스센터 청소년 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상문고 B.M.C 동아리의 마술쇼, 해피 케이크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연말 송년잔치의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특히 참석한 아동들이 직접 체험하는 해피 케이크 만들기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케이크 장식을 붙이며 화합의 시간을 다지고, 아동들마다 개성과 정성이 담긴 특별한 케이크를 만들어 이웃의 따뜻한 정과 사랑, 추억을 나누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구 관계자는 “연말연시 따뜻한 사랑이 제일 필요한 때 아동ㆍ청소년과 후원자가 함께 만드는 사랑의 송년잔치를 통해 생활이 어려운 아동들이 이웃의 따뜻한 사랑 속에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격려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