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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최석현 기자] 인천환경공단(이사장 백은기)은 오는 20일 연말연시 따뜻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임․직원이 함께 사랑의 I-Love 헌혈행사를 펼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겨울철 각종 질환 증가로 혈액 사용량은 증가하고, 학생들의 방학으로 인한 헌혈 참여자 부족으로 혈액 적정량 확보에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임․직원의 자발적 신청을 받아 실시했다.또한 이번 헌혈행사에 모집한 헌혈증은 백혈병 소아암으로 고통 받고 있는 어린 생명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심어주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오는 26일 ‘한국백혈병 소아암협회’에 기증할 예정이다.백은기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은 “헌혈은 가장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사람의 봉사운동으로 개인과 남을 위해 아름다운 사랑의 실천 운동이다” 면서 “이번 행사를 바탕으로 많은 시민들이 헌혈에 대해 조금이나마 관심을 가질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