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도 3년 연속 최우수 평가 청렴 오산 이미지 구현
[매일일보 강태희 기자] 오산시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한 2013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기초자치단체 시’ 중 1위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지난 19일 밝혔다.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청렴도 평가를 실시하고 있는 국민권익위원회는 올해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교육청, 공직유관단체 등 653개 공공기관에 대한 청렴도 조사결과 오산시가 전국 75개 ‘기초 지자체 시’중 1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해당 공공기관의 부패경험과 부패위험성에 대해 각 기관의 주요 대민·대관업무를 경험한 민원인과 기관 소속직원, 학계·시민단체 전문가, 지역민,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로 산출한 청렴도 평가에서 오산시는 종합청렴도 8.13점으로 전국 시단위 지자체중 월등한 성적으로 1위를 차지했다.곽상욱 오산시장은 “이번 청렴도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은 공약을 믿고 협조해주신 21만 오산시민의 관심과 열정으로 빚어낸 결실이다”라며 “‘앞으로도 선비가 깨끗해야 백성이 행복하다’라는 청렴 슬로건을 공직자의 최우선 가치로 삼고 지속적으로 청렴시책을 추진해 시민이 행복한 청렴도시 오산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오산시는 민선5기 들어 600여 공직자들의 청렴의식 고취와 청렴도 제고시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시민의 민생관련 불편사항 해결을 위한 ‘시민감사관’제 운영 등 민관 협력 청렴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그 결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하는 청렴도 평가에서 2011년 전국 5위, 2012년 전국 2위, 2013년 전국 1위 등 3년 연속 최우수 평가를 받아 명실상부한 청렴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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