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충청남도체육대회, 금산에서 성황리 막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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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충청남도체육대회, 금산에서 성황리 막 내려
  • 김진홍 기자
  • 승인 2023.09.18 10: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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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민 모두가 하나되는 화합의 대축전
충남도민체육대회 개막식 금산군수 환영사 왼쪽 김기윤 금산군의회 의장, 오른쪽 박범인 금산군수 (사진=금산군 제공)

매일일보 = 김진홍 기자  |  지난 14일부터 금산군에서 펼쳐진 2023 충청남도체육대회가 17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대회에 참가한 1만여 명의 선수단은 30개 종목에서 갈고 닦은 모든 역량을 쏟아부으며 4일간 열띤 경쟁을 벌였다.
천안, 아산, 당진, 서산에 이어 금산군은 종합 5위 성적으로 도민체전 역사상 최고의 성적을 거두며, 이번 대회를 통해 충남도민 모두가 하나되는 화합의 대축전을 만드는 데 무엇보다 정성을 기울였다. 또한, 경기를 준비하는 체육인들을 위해 인삼튀김, 인삼쉐이크, 인삼닭강정 등 인삼요리를 무료로 제공하는 등 금산의 후한 인심을 느낄 수 있도록 집중했다. 특히, 금수강산을 표현한 무대 디자인, 민족적 정서를 담은 돌탑성화대, 하늘선물 금산인삼 생명의문, 대규모 금산농악 주제공연 등을 통해 지역 특색을 표현해 호응을 이끌었다. 이외에도 ‘삼(3), 사(4)러 오(5)세요’의 의미를 가진 345명의 군민이 성화봉송 주자로 참여해 금산인삼 발전 염원의 뜻을 표현했다.
‘4일간의 아름다운 여정’을 주제로 17일 금산종합체육관에서 진행된 폐회식에서는 대회 주요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성적 발표, 종합 시상, 다음 체전 개최지 대회기 전달, 성화 소화 등이 진행됐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각자의 역할을 묵묵히 수행한 대회 관계자와 자원봉사자들 덕분에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다“며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은 도민 여러분과 시·군의 명예를 걸고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해준 선수단 모두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충청남도체육대회는 서산시에서 개최 예정이다.   금산=김진홍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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