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오정환 기자 | 충남 청양군의 ‘민관협치 마을만들기 시스템 구축’ 사례가 지난 15일 인천광역시 문화예술회관 광장 일원에서 열린 전국 마을공동체 한마당에서 우수사례로 소개되면서 한국마을연합 이사장상을 받았다.
18일 군에 따르면 인천시 마을 정책 시행 10주년을 기념하고 전국 마을공동체 연계 등 정책 성과를 홍보하기 위한 이날 행사는 ▲전국 우수사례 발표 ▲마을문화 미디어 축제 ▲마을공동체 오픈 포럼 ▲전국 마을 세미나 ▲인천 마을 정책 대회 ▲마을 정책 토론회 ▲마을활동가대회로 진행됐으며, 전국 각지의 마을만들기 지원조직 관계자와 주민들이 참석했다.
이날 청양군 지역활성화재단 소속 노승복 마을공동체지원센터장은 민관협치 시스템 구축을 통한 행정지원체계 정비, 민간 네트워크 조직, 민관 거버넌스 구축과 중간 지원조직 설치 등 주민참여를 촉진하고 민관협치 발판을 마련한 사례를 소개했다.
김돈곤 군수는 “마을만들기 관계자들이 서로 어려운 점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찾아가는 전국 마을공동체 한마당에서 우리 군 사례가 소개돼 기쁘다”라며 “모두 행복한 마을만들기를 잘 추진할 수 있는 토대를 탄탄하게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