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동두천시는 안전행정부가 주관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심사한‘전자정부 정보보호관리체계(G-ISMS)’인증을 취득했다고 23일 밝혔다.G-ISMS 인증은 조직의 정보자산을 체계적으로 보호하고 사이버침해 위협으로부터 조직이 유기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종합적인 관리체계로 정부 행정기관등에서 정보보호 관리체계가 적절하게 수립, 관리되는지를 평가, 심사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그동안 중앙부처와 지방자체단체, 공사공단을 포함한 전국 공공기관 중 53개 기관이 G-ISMS 인증 심사를 통과 했으며 올 12월 동두천시와 정부통합전산센터 2개 기관이 추가됐다.시는 정보보호관리체계 관리지침을 제정하고 매월 PC지키미 운영과 전국 최초로 자체 개발한 PC지키미 취약 컴퓨터 인터넷 차단 시스템 운영 등으로 외부침입 및 사이버 침해사고 대비능력과 정보서비스의 안정성, 신뢰성을 확보해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우수성 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시 관계자는“앞으로도 시민에게 신뢰받는 시정을 펼치기 위해 개인정보보호를 강화하고 정보보호 수준을 한 단계 더 높여 사이버 위협에 대처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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