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사랑의 황금돼지 저금통 모으기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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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사랑의 황금돼지 저금통 모으기 행사 개최
  • 심주현 기자
  • 승인 2013.12.23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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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심주현 기자] 중랑구는 연말연시를 앞두고 24일 오전 10시와 오후 3시 구청 1층 로비에서 이웃돕기 분위기 확산을 위해 '2013년 사랑의 황금돼지 저금통 모으기 행사'를 개최한다.민간어린이집 연합회와 국공립어린이집 연합회가 중랑구 사회복지협의회 후원으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 1년여 동안 원아들이 배부된 황금돼지 저금통에 모금한 동전을 모아 중랑장학기금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한다.
전달된 모금액은 장학사업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먼저 오전 10시에는 민간어린이집 연합회가 모금한 1377만7000원을 전달한다.김영실 민간어린이집 회장은 “원아들을 대상으로 하는 많은 프로그램과 행사가 있지만 본 행사가 가장 뜻 깊은 행사라고 생각한다”면서 “작지만 무거운 돼지저금통을 고사리 손으로 들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이 너무 사랑스럽다”고 말했다.

오후 3시에는 국공립 어린이집 연합회가 모금한 750만원을 전달한다.

남영수 국공립어린이집 회장은“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모금한 어린이들의 모습이 예쁘다”면서 "어려서부터 불우한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을 키우는 뜻 깊은 행사”라고 밝혔다.

중랑구 양운화 가정복지과장은 "이번 행사는 참여 어린이들이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을 키우고 기부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어린이들의 아름다운 마음을 밑거름으로 기부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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