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기업과 상생협력, 충북 경제발전 도모
매일일보 = 김광호 기자 | NH농협은행 충북본부는 ㈜나람(대표 이범호)을 우수 동행기업으로 선정하고 지난 20일 음성군 대소면 ㈜나람 본사에서 현판식 행사를 가졌다.
‘우수 동행기업’은 NH농협은행 충북본부에서 향토기업과 지역금융의 상생과 동행을 통해 지역경제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제도로 거래기업 중 충북 경제에 기여도가 높은 회사를 선정해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나람은 2004년 3월 설립되어 2005년 나람바이오텍 사료 출시를 시작으로 큰 성장을 이루고 있다. 농림부 HACCP, 충북지방중소기업청 INNO-BIZ, 경영혁신형 중소기업(MAIN-BIZ), 기술평가 우수기업 등의 인증을 받아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2008년 충북기업인의 날 중소기업 대상, 2012년 상공의 날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등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충북을 대표하는 명품사료 생산기업으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이범호 대표는 “NH농협은행 우수 동행기업으로서 상호협력을 강화하고 동반성장을 이뤄나가겠다”며 “항상 고객을 가족처럼 여기고, 고객의 이익을 먼저 생각하는 기업으로 지역경제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종연 충북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우수 기업을 발굴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역동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충북경제 발전을 위해 지역대표 금융기관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밝혔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