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청년들 “판로개척·체계적 기업 지원·세종 정착 동기부여 안돼”
청년 기업들, 폐업 없이 5년 이상 자생할 환경 필요. 청년기업인증 시행 건의
청년이 직접 운영하는 ‘축제 개최’ 등 다양한 제안도 쏟아져
청년 기업들, 폐업 없이 5년 이상 자생할 환경 필요. 청년기업인증 시행 건의
청년이 직접 운영하는 ‘축제 개최’ 등 다양한 제안도 쏟아져
매일일보 = 이현승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가 지난 20일 세종테크노파크 중회의실에서 청년 기업인‧예술인‧관내 사회적협동조합 청년 회원들과 소통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이례적으로 의장단(이순열 의장, 박란희·김충식 부의장)이 모두 참석해 청년 일자리 정책에 대한 의회 차원의 지대한 관심을 표했다. 또 30~40대 청년 시의원인 김영현·김재형·이현정·최원석 의원이 대거 동참한 가운데 청년 기업인·예술인·사회적협동조합 청년 등 20여 명과 세종시청 청년정책담당관·기업지원과·문화예술과 직원 10명이 참석하는 등 대규모 인원이 간담회에 참석해 열기를 더했다. 참석한 청년들은 ▲청년 기업 인증제 시행 ▲청년 기업 판로개척 지원 ▲청년 기업·예술인 네트워킹 지원 ▲청년 민간 협력 플랫폼 구축 등을 집중 건의했다. 이외에도 ▲기업·문화행사 연간 계획 공유 ▲도시 브랜딩에 따른 청년 유입 지원 ▲청년이 직접 운영하는 축제 개최 ▲고용보험 사각지대 청년을 위한 안전장치 마련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