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일자리창출지원 정부포상 ‘국무총리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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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일자리창출지원 정부포상 ‘국무총리상’ 수상
  • 유원상 기자
  • 승인 2013.12.25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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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유원상 기자] 강동구가 24일 역삼동 소재 GS타워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주관 '2013년도 일자리창출지원 유공자 정부포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일자리창출지원 유공자 정부포상은 일자리창출에 기여한 기업, 사업주, 단체, 개인, 공무원 등을 발굴, 포상하는 자리로 이번 시상식에서 강동구는 일자리 만들기, 일자리 지키기 및 질 높이기, 생계 및 취업지원, 일자리대책 추진 등 4개 분야 중 일자리대책 추진분야에서 위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강동구는 올 3월 전국 일자리공시제 종합평가 우수상수상에 이어 일자리 발굴 우수 자치단체로 다시금 대외적인 인증을 받게 됐다. 구는 전체 면적의 40.3%가 녹지지역으로 상업지역은 2.4%에 불과하며, 주거중심으로 개발이 되다 보니 도시의 자족기능이 떨어지는 측면이 있어 기업체의 수도 적은 편다.사회적경제 분야에서는 올 6월부터 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운영, 지역사회 의제 발굴 및 해결을 위한 지역자원조사 실시,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운영, 사회적경제 지역특화사업 추진, 사회적경제 창업 인큐베이팅팀 발굴?육성, 전부서 사회적기업 제품 우선구매 목표제를 실시 등을 역점 추진했다.시장경제분야에서는 일자리종합지원센터를 통하여 청년구직자 취업 멘토링을 위한 청년 드림 강동캠프 운영, 장롱면허 소지자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휴먼파워뱅크 운영과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찾아가는 일자리 현장상담, 기업 일자리 발굴을 위한 찾아가는 일자리 사업체 현장기동대등을 적극 운영했다.관내 주요기업과 협력하여 주민들의 일자리를 만들어 내는데도 팔을 걷어붙였다. 삼성엔지니어링, VSL/DM, 세종텔레콤 등과 지역사회 공헌사업을 추진, 관내 주민 우선 고용에 앞장섰으며,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소상공인 무담보 융자와 중소기업 박람회 참가 지원, 구직자와 업체의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취업박람회 등을 개최했다.양질의 공공일자리를 제공을 위해서는 구 특성에 맞는 지속가능한 생산적 일자리 사업 발굴 및 공공일자리 전문가 양성 사업을 추진했다. 참여자 맞춤별 역량강화 교육, 취업지원 컨설팅, 직원훈련프로그램 참여 유도 등으로 공공일자리 참여자의 역량을 키우는데 노력했다.이해식 구청장은 "우리 사회가 당면한 가장 큰 문제인 일자리 만들기에 구 차원에서 온 힘을 기울인 결과"라며 "일자리는 주민들에게 희망의 바탕이자 최고의 복지인 만큼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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