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5일 오전 10시까지 CJ그룹 채용 홈페이지서 지원 가능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CJ온스타일이 신입∙경력 쇼호스트 공채 선발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통상적으로 CJ온스타일은 2~3년 주기로 신입 쇼호스트를 뽑고 있지만, 작년에 이어 올해까지 신입 쇼호스트를 채용하는 것은 드문 사례다.
이번 채용은 CJ온스타일의 ‘원플랫폼’ 기조 하에 TV와 티커머스, 모바일을 오가는 멀티 채널 셀러를 모색하고 양성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번 채용을 계기로 상품에 대한 전문성을 기반으로 고객은 물론 브랜드사와도 긴밀히 소통할 수 있는 원플랫폼형 쇼호스트를 발굴할 방침이다. 지원 방법은 간단하다. 이달 25일부터 내달 15일 오전 10시까지 CJ그룹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입사지원서를 내면 된다. 또한, 쇼호스트 채용 대표 이메일로 본인의 프로필 사진 및 자기소개 영상 등을 별도 제출하면 된다. CJ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만 지원접수를 받으며, 연령 및 학력은 무관하다. 단, 해외 여행에 결격 사유는 제외 대상이다. 1차 서류전형 합격자는 △카메라 테스트 등의 2차 기본 역량평가 △상품 프레젠테이션 및 심층 면접 등의 3차 전문 역량평가를 거치게 된다. 마지막 관문인 임원 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이 결정된다. 합격자는 약 9주 간 아카데미 교육 과정을 듣고 전문성을 쌓을 것으로 기대된다. 빠르면 내년 3월부터 CJ온스타일을 통해 고객들을 만나게 된다. CJ온스타일에는 동지현을 비롯해 임세영, 김봉희, 강연희, 심용수, 심스라 등 국내 최고의 쇼호스트들이 즐비해 있다. 타 홈쇼핑 유명 쇼호스트들도 CJ온스타일 출신이 대거 포진된 상태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쇼호스트는 상품을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내는 능력은 물론 상황 변화에 대한 순발력과 전략적 사고까지 겸비해야 하는 만큼 사회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역량 있는 인재의 많은 지원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