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선대위 첫 대책 회의서 위촉장 수여
매일일보 = 조현정 기자 | 오는 10월 11일 치러지는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와 관련, 김태우 국민의힘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에 나경원 전 의원이 합류한다. 나 전 의원은 최근에 합류한 안철수 의원과 함께 공동 상임고문을 맡게 된다.
국민의힘 서울 강서구청장 선거대책위원회는 25일 나 전 의원을 상임고문으로 위촉했다고 이같이 밝혔다. 앞서 김 후보 측은 명예 공동 선대위원장에 5선 중진인 정우택 국회부의장, 정진석 의원을, 공동 선대위원장에 김성태 전 의원(강서을 당협위원장), 구상찬 전 의원(강서갑 당협위원장) 등을 인선한 바 있다. 국민의힘은 내년 총선을 앞두고 열리는 마지막 공직 선거인 만큼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를 위해 총력전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선대위는 오는 26일 오후 첫 대책 회의를 열고 나 전 의원 등 선대위 주요 인사들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을 진행할 예정이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