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권영모 기자 | 강원 태백시는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주관한 2023년 지방세외수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신규수입원 발굴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강원특별자치도 지방세외수입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지난 8월, 강원특별자치도 18개 시군이 제출한 우수사례를 1차 서면 평가하여 최종 태백시를 포함한 7개 시군의 우수사례가 선정되었다. 이번에 우수사례로 선정된 7개 시군의 지방세외수입 우수사례 2차 발표 평가에서 태백시에서 발표한 “국내 첫 주민참여형 이익 공유 사업을 통한 안정적 세외수입 확충”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는 “국내 최초로 주민 참여형 태백 가덕산 풍력발전소 배당수익 확보”라는 태백시의 성공적인 사례를 세외수입 증대로 연결시켰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최우수사례는 향후 행정안전부 발표대회에서 전국의 우수사례들과 경합한다. 이인숙 세무과장은 “세외수입 담당자들의 지속적인 업무연찬을 통해 새로운 세입 확충방안을 연구해 행복도시 태백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