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환경 분야 수상기업 4개사 선정
매일일보 = 이혜경 기자 | SK에코플랜트는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콘테크 미트업 데이’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콘테크 미트업 데이는 SK에코플랜트가 혁신기술을 보유한 국내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사업화·연구개발 등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 중인 개방형 기술 공모전이다. 이번 공모전에는 반도체·환경·에너지·스마트건설 분야에 총 87개의 기술이 접수됐다. 최종 수상기술은 △반도체 사업장 배출 폐불산 슬러지 활용 시멘트 대체재 생산 △펄스 및 진공 모듈을 통한 반도체 클리닝 장비 개발 △반도체 사업장 배출 폐불산 내 고순도 불산 및 실리카 회수 △초음파·나노버블·산화제 기술 융합 하폐수 잉여슬러지 가용화이다. 김형근 SK에코플랜트 사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발굴한 기업들과 오픈 이노베이션 활동을 통해 반도체·환경 분야 기술 고도화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