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사회적 책임 경영 실현
매일일보 = 김혜나 기자 | 바디프랜드는 남수단재건지원단 한빛부대 19진에 1200만원 상당의 안마의자를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한빛부대는 내전을 겪고 있는 아프리카 남수단 지역의 평화 유지와 재건 지원을 위해 파병 임무를 수행 중으로, 2013년 1월부터 12년간 임무를 수행해왔다. 해외 파병인 만큼, 훈련과 임무 수행 중 체력 소모가 심하다고 알려졌다.
바디프랜드는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표하고, 이들을 독려하고자 헬스케어로봇 ‘팬텀 로보’ 2대를 전달했다. ‘팬텀 로보’는 두 다리 마사지부가 따로 움직이면서 차별화된 안마 동작을 구현해 기존에 닿지 않던 코어 근육까지 자극해 차별화된 스트레칭 기능을 제공하는 제품으로, 바디프랜드가 선보인 최초의 헬스케어로봇이기도 하다. 기증한 제품은 아프리카에 직접 가져가 장병들의 실질적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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