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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구미난연합회(회장 박상우)에서는 지난 26일 구미시를 방문하여 이웃돕기 성금 일백만원을 전달하고, 같은 날 금복복지재단(이사장 김동구)에서는 관내 소외계층을 위하여 쌀 100포/20kg(470만원상당)를 지정기탁 했다. 이번 성금품 전달은 연말을 맞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좋은 선물이 되고자 마련하였으며, 이웃돕기 성금으로 희망나눔의 온도를 높이고, 기탁자의 뜻에 따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복지시설 및 관내 저소득계층에게 고루 전달할 예정이다. 구미난연합회는 한국의 蘭 문화를 창조하고 계승하는 사업에 앞장서고 있는 정부 공인법인체인 사)한국난문화협회 소속으로, 전국 난 문화 전시회(봄가을 년 2회) 개최, 일본․중국 등 세계의 애란 단체와 교류 및 국제 전시회 참가 등으로 한국 蘭 문화의 취미저변확대와 발전을 위해 다방면에서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지난 5월 제22회 한국난명품전국대회 개최 축하 화한 대신 받은 쌀 80포/10kg를 관내 소외계층에게 전달하였고, 2012년에도 한국춘란 엽예품 전시회에서 받은 쌀 70포/10Kg를 기탁한 바 있다. 금복복지재단은 작년에도 쌀 100포/20kg를 구미시에 전달하여 복지시설 등에 기탁하였으며, 불산 성금 3천만원 후원, 저소득자녀 장학금 4억원 후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금복주에서는 금복문화재단, 금복복지재단, 금복장학재단과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어지는 ‘참사랑봉사단’을 통해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윤정길 구미시 부시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는 나눔 실천에 감사드리며, 많은 분들이 마음이 따뜻해지는 나눔의 감동을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