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 27일 노‧사 6개항의 평화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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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공사 27일 노‧사 6개항의 평화선언
  • 강태희 기자
  • 승인 2013.12.29 11: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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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 상생 문화정착을 위해 한걸음 더 발전

 
[매일일보 강태희 기자] 경기도시공사와 공사노동조합은 27일 본사 강당에서 노사평화선언문을 채택ㆍ선포했다.

이에 앞서 경기도시공사와 공사노동조합은 ‘노사 화합의 밤’을 개최하여 전 직원이 함께 소통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노사 간 격의없는 대화로 함께 발전하는 경기도시공사를 만들어 가자고 합의했으며, 발전에 걸림돌이 될 수 있는 한 점의 노사 갈등관계마저 말끔히 해소하자는 취지로 노사평화선언을 하게 되었다.
또한, 이번 노사평화선언은 지난 11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공공기관 정상화 대책에 대한 부응의 일환으로서 △ 정부의 공공기관 개혁안 선제적ㆍ성공적 추진 노력 △ 노사 TF 구성을 통한 부채관리와 업무개선, 신규 사업발굴 △ 조직슬림화와 명예퇴직제도 활성화 등을 노사평화선언문에 담았다.이외에도 선언문에는 재정건전성 강화를 위한 구분회계제도 도입, 젊은 인재들의 의견을 경영에 반영하기 위한 주니어 보드 신설, 경영진의 주 1회 이상 현장 근무를 통한 현장중심 조직으로의 탈바꿈 등 경영혁신을 위한 파격적인 내용도 포함되어 있다.경기도시공사는 이에 멈추지 않고, 올해 6월 정부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된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직장어린이집 활성화 대책’에 따라 여성의 경제활동 지원을 위한 직장어린이집 신설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르면 내년 3월 개원할 예정이다.최승대 사장은 “현재 침체된 부동산 경제위기 하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노사가 한 방향을 바라보는 일치된 노력이 필요하며, 이를 통해서만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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