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저소득층 자녀 '야간 돌봄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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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구 저소득층 자녀 '야간 돌봄교실' 운영
  • 이춘만 기자
  • 승인 2013.12.29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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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인천시 연수구는 내년 1월부터 관내 저소득층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야간 돌봄교실을 운영한다.29일 연수구에 따르면 연수동 507-14번지 '함박 행복나눔터' 4층에 마련된 돌봄교실은 토·일요일 등 휴일을 제외한 월∼금요일 오후 5시부터 오후 9시까지 4시간 동안 운영된다.
이용 대상은 연수동 함박마을에 거주하는 법정 저소득층 초·중·고교생 40명이며 이용료는 무료다.구는 교실 이용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초학습지도와 상담 서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자세한 사항은 구 건강가정지원센터(☎ 023-851-2730)로 문의하면 된다.

구의 한 관계자는 "저소득층이 겪는 상대적 박탈감을 없애고자 야간 돌봄교실을 운영하게 됐다"며 "저소득층 아이들이 방과 후 떠돌지 않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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