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AG 관련 체험활동, 댄스경연대회 적극 참여 등 논의
[매일일보 최석현 기자] 2014인천AG대회조직위원회가 최근 인천시 교육청과 교장협의회 관계자 30여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29일 아시안게임조직위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전 11시 미추홀타워 20층 미추홀관에서 인천지역 초등학교 학생들의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참여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이번 간담회에서 조직위는 내년 아시안게임 관련 체험활동을 학습과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줄 것 등을 교육 관계자들에게 요청했다.이날 간담회에는 동부교육지원청 신동찬 교육장을 비롯해 정갑순, 심연기, 안용섭, 고덕남 교육장, 오영열 인천시교장협의회장 등과 조직위 김영수위원장, 서정규 제1사무차장, 김재인 홍보본부장 등 40여명의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지난 17일부터 인천지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홍보활동을 시작한 조 직위는 지난 24일까지 11개교에서 시범 홍보활동을 펼쳤으며 내년 3월부터 대회 전 까지 모두 240개 초등학교를 찾아 홍보영상 상영, 인천아시아드송 ‘Only One' 댄스시연·교습, AG퀴즈이벤트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올해 시범홍보활동을 마친 조직위는 내년 3월까지 시교육청 추천을 받아 240명의 일선교사들을 홍보위원으로 위촉한 후 본격적인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이 자리에서 김영수 위원장은 “앞으로 1인 1경기 관람과 1가족 1경기 관람 등을 캠페인 형태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모든 분들이 주인의식을 가지고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조직위는 내년 대회를 앞두고 붐 조성을 위해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홍보대사 JYJ의 아시아드송 ‘Only One' 댄스 경연대회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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