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 오후 6시까지 지원신청 가능
매일일보 = 오범택 기자 | 충남 당진시가 지역 대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자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한국장학재단에서 2016년도 2학기 이후 학자금 대출을 받은 대학생(휴학생 포함)으로 본인 또는 직계존속이 당진시에 1년 이상(2022.9.25. 이전부터) 주민등록이 되어있어야 하며 소득분위 기준액이 8분위 이하 대학생이면 신청할 수 있다.
단, 세 자녀 이상 다자녀 가정이면 소득분위 관계없이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내용은 16년도 2학기 이후 대출받은 학자금의 2023년도 상반기(1월~6월) 발생 이자이며, 2023년도 하반기(7월~12월) 발생 이자는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개정에 따라 2024년 상반기에 신청받을 예정이다.
예산 범위를 초과할 경우엔 소득분위에 따라 지원 금액이 축소 또는 조정될 수 있으며, 지원신청은 오는 27일 오후 6시까지 당진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11월 중에 한국장학재단 대출금 상환 계좌로 직접 상환된다. 상환처리 내용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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