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유원상 기자] 강서구는 새롭게 변경되는 정부와 서울시의 시책 중 주민 생활에 영향을 주는 사항과 관련 된 내용을 담아 ‘2014년 달라지는 강서구정’을 발표했다.무상급식 확대, 금연구역 확대, 어린이집 운영 전반 정보공개 등 구민들이 알면 혜택이 되는 정보 및 주민생활과 밀접한 사업을 중심으로 4대 분야 24개 사업을 선정했다.
4대 분야는 △교육·문화(4건), △복지·건강(7건), △환경·교통(8건), △경제·구민생활 분야(5건) 등으로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들을 위주로 담고 있다.
우선, 중학교 1~2학년까지 지원됐던 친환경 무상급식 대상이 올해부터 중학교 전 학년으로 확대된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을 대상으로 발급되는 문화누리카드 이용한도액이 기존 5만원에서 10만원으로 확대 시행된다.
구는 복지ㆍ건강 분야에는 올 1월부터 어린이집 운영 전반에 관한 정보가 아이사랑보육포털(www.childcare.go.kr) 정보공개시스템을 통해 공개된다. 공개되는 정보는 ·기본현황 ·보육과정 ·보육비용 ·예·결산 사항·영유아 안전·건강·영양 ·통학차량 운영현황 등 운영과 관련된 주요 6개 항목이다.또한 65세 이상 기초수급자인 중증장애인의 경우 종전에 17만 원이었던 부가급여가 올해부터는 28만 원으로 인상된다.
구는 올 해 달라지는 구정에 대한 세부내용을 e-북 형태로 만들어 1월 초 구청 홈페이지(gangseo.seoul.kr)에 게재할 예정이며 자세한 문의는 구 기획예산과(2600-666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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