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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유원상 기자] 영등포구가 지난 2013년 안전행정부에서 주관한 전국 시·군·구 옥외광고업무 평가에서 안전행정부 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각 지자체 옥외광고업무 추진상황을 점검, 아름답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간판문화 선진화에 기여한 우수 지자체를 포상하기 위해 진행됐다.분야별 세부 선정기준은 △추진의지와 역량 △간판문화 선진화 추진 △공공목적광고물과 불법광고물 정비 등 총 12개 항목으로 3차의 서면심사와 현지 확인 실사 등 3단계를 거친 종합적인 평가가 진행됐다.구는 △불법광고물 관련 SMS 문자서비스 홍보 △불법광고물 부착 방지판 설치 △교통수단을 이용한 불법 광고물 단속 △국회 앞 현수막 지정 게시대 설치 △여름·겨울방학 학생 봉사활동시간 인증제 △민ㆍ관 합동 주민자율 감사단 구성과 캠페인 실시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쾌적한 거리 환경 조성에 기여했다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권배현 건설관리과장은 “앞으로도 건전한 광고문화 정착을 위한 지도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다양한 광고물 정비ㆍ개선 방안을 마련해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환경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