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최저기온 5~13도, 낮 최고기온 17~22도
강원 영동 오후 5㎜ 미만 비…내륙 짙은 안개
강원 영동 오후 5㎜ 미만 비…내륙 짙은 안개
매일일보 = 문장원 기자 | 토요일인 28일은 아침부터 맑아지면서 가을 나들이하기에 무난한 날씨가 되겠다.
27일 기상청에 따르면 28일 기온은 평년과 비슷해 아침에는 쌀쌀하고 낮에는 포근해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5~13도, 낮 최고기온은 17~22도를 오르내리겠다.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다가 아침부터 맑아지겠고, 강원 영동과 경상권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구름이 많겠다. 동풍을 타고 유입된 비구름의 영향으로 강원 영동은 오후에 5㎜ 미만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경북 북동 산지와 경북 북부 동해안에는 늦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 0.1㎜ 미만의 빗방울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내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 충청권, 전북, 전남권 내륙, 경상권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 끼는 곳이 있겠다. 동해상에는 내일 오전까지 바람이 초속 10~16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기상청은 "동해상에는 강한 비구름이 지나며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며 "항해나 조업 중인 선박은 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내일부터 달의 인력의 강해서 해수면 높이가 높은 기간으로, 전라 해안과 경남권 해안, 제주도 해안에서는 만조 시간에 저지대 침수 가능성이 있어 해안가 안전사고와 침수 피해에 유의해야겠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