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식회, 푸드트럭 등도 마련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전국한우협회가 내달 1일 한우의 날을 기해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 행사를 열고, 한우를 최대 반값에 할인해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한우의 날은 한우를 꾸준히 관심가져준 소비자에게 한우농가들이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한 기념일이다. 한우가 최고, 제일, 으뜸이라는 의미를 담아 1이 세차례 겹치는 11월 1일로 지정됐다. 서울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열리는 올해 기념 행사에는 전국한우협회와 농협, 농림축산식품부, 소비자 단체 등이 참가한다. 이번 행사에서 한우버거를 비롯해 한우 토르망치 바비큐 등 한우요리 시식회와 한우 스테이크 푸드트럭이 열린다. 또한, 2023 한우문화공모전 시상식과 공연 이벤트도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한우먹는날 행사는 전국 등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치러진다. 지역별 할인가와 숯불구이축제 진행 여부는 전국한우협회 누리집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김삼주 전국한우협회장은 “11월 1일은 온국민이 한우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라는 한우농가의 진심을 전하는 날이다”라며 “대한민국이 한우먹는날이 세계가 한우먹는날로 확대될 수 있도록 한우를 즐기고 더욱 사랑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