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도시 투어를 마치고 11월 강원도 입성, 12월까지 도내 순회
강원 2024 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강원특별자치도의 ‘특별한 응원’ 시작
강원 2024 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강원특별자치도의 ‘특별한 응원’ 시작
매일일보 = 황경근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10월, 그리스에서 채화된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의 성화가 5개 광역도시 투어를 마치고 6일 강원특별자치도에 입성한다고 5일 밝혔다.
도청에 도착한 성화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권혁열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장,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 교육감의 성화램프 맞이와 함께 성화봉을 거쳐 성화로 점화를 통해 도내 투어의 시작을 알린다. 성화 맞이 행사는 강원도립무용단의 창작공연을 시작으로 성화램프의 입장 및 환영, 김진태 도지사의 환영사와 권혁열 도의장과 신경호 교육감의 응원사, 도내 투어 시작 선포, 기념촬영 행사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춘천 봉의중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쏘울’ 댄스팀의 퍼포먼스는 성화 맞이 축하행사의 열기를 더욱 고조시켜, 청소년들이 주인공이 되는 ‘강원 2024 대회’의 개최 취지를 더욱 부각시킬 예정이다. 김진태 지사는 2024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의 성공개최와 도내 18개시·군주요 학교를 방문하는 성화투어의 안전을 기원하며, 대회 준비 상황을 공유하며 청소년을 포함한 온 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준비 중이니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 성화의 도내 투어는 도 입성 다음 날인 11월 7일부터 12월 28일까지 진행되며 속초 설악고, 영월 석정여중, 동해 묵호중, 태백 상장중 등 도내 18개 중․고교의 학생 및 청소년 스포츠 선수 등 약 80여 명이 점화자로 참여한다. 또한, 내년 1월 중에는 사회복지시설, 어린이집 등을 대상으로 ‘특별투어’도 예정되어 있다. 아시아 대륙에서 최초로 열리는 동계청소년올림픽인 강원 2024대회는 2024년 1월 19일~2월 1일 기간 동안 강릉, 평창, 정선, 횡성에서 열리며, 개회식을 제외한 전 경기가 무료 관람으로 운영될 예정이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