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기초계정 1084억 원 최다확보
S등급 2개 시군 태백시·인제군, A등급 2개 시군 등 전국 대비 우수성과
인구감소·관심지역 지역소멸 대응을 위한 사업 활력 박차
S등급 2개 시군 태백시·인제군, A등급 2개 시군 등 전국 대비 우수성과
인구감소·관심지역 지역소멸 대응을 위한 사업 활력 박차
매일일보 = 황경근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기초계정 평가 결과 S등급 2개시군, B등급 2개시군, 등 총 1084억 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가 이번에 확보한 ’24년 기초계정 기금은 1084억 원으로 도내 16개시군(감소지역 12, 관심지역 4), 이 전국 평균 대비 우수한 평가 결과를 얻어냈다. 특히 강원자치도는 전국에서 5개 시군을 선정하는 S등급에 2개 시군이 선정되었고, 전국 17개 시군을 선정하는 A등급에 2개 시군이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전국 총 배분 액의 14.5%이며, 시군별 평균 배분액 대비 45억 원 추가 확보한 금액이다. 시군별로는 태백시, 인제군이 최고 등급인 S등급에 선정되어 각 144억 원, 36억 원을 확보했으며, 평창군, 화천군이 A등급에 선정되어 각 112억 원을 확보했다. 한편 정부는 ’22년부터 10년간 매년 1조 원 규모의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조성, 지방소멸 및 인구감소 대응을 위한 지역 주도의 사업 발굴을 지원하고 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