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기간 매출 1조4975억원…23.4% ↓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신세계가 연결 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3.9% 떨어진 1318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동기간 매출은 23.4% 감소한 1조4975억원으로 23.4% 줄었다. 순이익은 618억원으로 34.6% 감소했다.
부문별로 보면, 백화점의 3분기 영업이익은 15.1% 축소된 928억원이다. 매출은 6043억원으로 0.9% 빠졌다. 신세계까사는 18억원 영업손실을 나타냈지만, 적자 규모는 작년 3분기 58억원에서 큰폭 개선됐다. 신세계센트럴시티는 영업이익이 10.2% 상승한 249억원, 매출은 10.3% 증가한 942억원을 드러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영업이익과 매출이 75.1%, 18.5% 줄어든 각각 60억원, 3158억원이다. 신세계디에프는 영업이익이 133억원으로 160.8% 치솟은 반면, 매출은 4361억원으로 49.1% 급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