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준열 작가의 삶과 이야기를 담아낸 개인전 「A Wind Runs Through It and Other Stories」
- 2023년 11월 10일(금)부터 2024년 1월 21일(일)까지 KT&G 상상마당 홍대 갤러리에서 개최
매일일보 = 김종혁 기자 | KT&G 상상마당은 류준열의 개인전 <A Wind Runs Through It and Other Stories>을 2023년 11월 10일(금)부터 2024년 1월 21일(일)까지 KT&G 상상마당 홍대 갤러리에서 개최한다.
KT&G 상상마당은 홍대 지역 활성화 도모 및 대중 친화적인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다양한 작가들(故김중만 작가 등)의 전시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배우이자 사진작가인 류준열의 작품을 조명한다.
이번 전시는 성장과정은 평범했으나 청소년기를 지난 후 여러 아르바이트와 직업을 경험하며 치열하게 살아온 류준열이 ‘나 다운’ 시선으로 바라본 세상의 조화로움과 아름다움을 작품에 담았다.
이러한 배경으로 전시 타이틀 <A Wind Runs Through It and Other Stories>는 영화 <흐르는 강물처럼>의 원작소설 <A River Runs Through It and Other Stories> 제목에 영감을 받아, 단어 ‘River’를 ‘Wind’로 변경하여 탄생하게 됐다.
비록 사진에 담긴 순간은 멈추어 있지만 그 사진을 감상하는 우리는 그 시절 그 감정으로 순간이동 된다. 바람처럼 흐르는 삶의 순간을 담아낸 류준열 작가의 이번 전시를 통해 작가의 시선과 세계관을 감상하며 공유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KT&G 상상마당은 전시 기간 동안 오디오 도슨트 지원, 전시 후기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상상마당 홍대 갤러리 인스타그램(@ssmadang_gallery)을 팔로우 하면 전시에 관련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관람료는 무료.
한편, KT&G 상상마당은 전시와 더불어 공연, 디자인, 교육, 영화 등 다양한 문화예술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국내 대표적인 복합문화예술공간이다. 창작자에게는 창작 활동의 기회를, 대중에게는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해 실질적인 문화 저변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