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빼빼로데이 맞아 지역 주민과 과자 등 나눔…수익금 전액 기부
매일일보 = 김민주 기자 | 수원 중앙기독중학교는 오는 11일 수원시 소상공인 대표들과 함께 ‘자선 바자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자선 바자회는 수원 중앙기독중학교 7학년 학생들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학생들은 바자회를 위해 지역 소상공인 대표와 협동조합 대표들의 협력을 얻어 장소와 바자회 물품을 마련하고 보유하고 있는 장기를 살린 작은 공연 등을 준비했다. 수익금 전액은 원천동 주민센터 복지과와 함께 지역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기부할 예정이다. 바자회에 참여한 수원 중앙기독중학교 7학년 학생은 “빼빼로데이'라는 이름을 빌려서 바자회를 준비하지만, 과자만 나누는 날이 아니라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활동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는 날이 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