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0시 양천문화회관 대극장, 수험생·학부모 600여 명에 맞춤형 입시정보 제공
13일부터 사전 모집, 사전 신청한 참가자에게 정시배치표와 전략 자료집 배부
매일일보 = 백중현 기자 | 양천구가 수능 직후인 이달 23일 오전 10시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대입 수험생과 학부모 등 구민 6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 대입 정시 합격 전략 설명회’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오는 16일 치러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채점 결과를 분석해 대학 모집군별 예상 합격 점수, 최적의 지원전략 등 신속·정확한 입시 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입시 전문가인 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이 강사로 나서 ‘2024년 대학수학능력시험 분석 및 지원 전략’을 주제로 △2024학년도 입시(정시) 특징 및 전망 분석 △가채점 결과 분석에 따른 대학별 유불리 비교 및 주요대학 정시 지원 전략을 제시하고, 질의 응답시간을 통해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입시 궁금증을 속 시원히 해소할 예정이다. 설명회는 11월 23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수험생 및 학부모 6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석을 희망할 경우 13일 오전 10시부터 양천구청 누리집 통합예약포털에서 신청하면 된다. 사전 신청한 참가자에게는 ‘정시 배치표’와 ‘2024 정시 지원 전략 자료집’을 제공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수학능력시험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온 수험생 여러분의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맞춤형 입시정보를 제공하는 설명회를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내실 있는 학교 밖 지원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해 우리 아이들의 미래가 영그는 교육특구 양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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