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칠성 서울시의원, “서부간선 일반도로화 사업 구로구 구간 신중하게 추진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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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칠성 서울시의원, “서부간선 일반도로화 사업 구로구 구간 신중하게 추진해 달라”
  • 백중현 기자
  • 승인 2023.11.09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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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구로구 구간 제외한 영등포구‧금천구 구간 공사착수
도시기반시설본부 “불가피하게 당초 계획했던 설계대로 공사 착수했다”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박칠성 부위원장이 8일 실시된 제321회 정례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소관 도시기반시설본부(시설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서부간선도로 일반도로화 조성사업 구로구 구간에 대한 신중한 추진을 주문했다. 사진=박칠성 의원실 제공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박칠성 부위원장이 8일 실시된 제321회 정례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소관 도시기반시설본부(시설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서부간선도로 일반도로화 조성사업 구로구 구간에 대한 신중한 추진을 주문했다. 사진=박칠성 의원실 제공 

매일일보 = 백중현 기자  |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박칠성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구로4)이 8일 실시된 제321회 정례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소관 도시기반시설본부(시설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서부간선도로 일반도로화 및 친환경공간 조성사업 구로구 구간에 대한 신중한 추진을 주문했다고 9일 밝혔다.

 박 의원에 따르면 서부간선도로 일반도로화 및 친환경공간 조성사업은 구로구 주민들의 반발과 2022년 행정사무감사에서의 박 의원의 요구에 따라 구로구 구간을 제외하고 영등포구, 금천구 구간만 지난 9월 공사에 착수했다.
 먼저 박 의원은 구로구 주민들이 반대했던 사항들이 설계에 어떻게 반영되었는지를 질의했고, 이에 도시기반시설본부에서는 “불가피하게 당초 계획했던 대로 설계가 되었고, 설계대로 공사를 착수했다”고 답변했다.  이어 “구로구 주민들이 본 사업에 대해 반대를 하는 이유는 서울시 계획에서 교통체증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없기 때문이다”고 지적했다.

 또 박 의원은 “빠른시일 내에 구로구 구간도 공사가 착공될 수 있도록 주민들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의해, 필요하다면 향후 설계변경도 고려해달라”고 강력하게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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