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6일 양양군청 주차장에서 17세 이상 69세 미만 대상
20분의 여유로 건강도 체크하고 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보람된 봉사
20분의 여유로 건강도 체크하고 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보람된 봉사
매일일보 = 권영모 기자 | 강원 양양군 보건소는 11월 16일, 양양군청 주차장 내 헌혈버스에서 ‘생명나눔-사랑의 단체헌혈 행사’를 연다.
“생명을 살리는 사람, 바로 우리!”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 및 저출산·고령화에 따라 ‘주의단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혈액 수급 상황을 타개해 나가기 위한 것이다. 오전은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오후는 1시부터 4시까지 군청주차장에서 헌혈 버스가 운영된다. 헌혈 대상자는 17세 이상 69세 미만, 몸무게는 남자 50kg 이상 여자 45kg 이상이며, 당일 몸 상태가 안좋거나 약물복용 등 헌혈 불가 사유가 없으면 가능하다. 또한 헌혈을 할 시 4시간의 자원봉사 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헌혈 행사를 통해 저출산·고령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혈액 수급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며, “20분의 여유로 건강도 체크하고 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보람된 봉사에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헌혈 전 유의사항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