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현남 하나어린이집 원아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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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현남 하나어린이집 원아 모집
  • 권영모 기자
  • 승인 2023.11.16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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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월 4일 개원 예정, 5개 반에 원아 50여명 모집

매일일보 = 권영모 기자  |  강원 양양군이 내년 3월 4일 신규 개원 예정인 국공립 현남 하나어린이집 운영을 위해, 내년 1월 31일까지 신입 원아 50여명을 모집한다.

현남 하나어린이집은 사업비 21억 9천여만원(국·도·군·민자)를 들여 지난 2023년 7월 현남면 해송천로5 일원에 지상1층 연면적 496.29㎡로 건립되었으며, 원활한 보육환경 제공을 위한 원장실, 교사실, 휴게실, 보육실(5실), 다목적실, 유희실, 조리실 등이 있다. 또한 초등학생의 방과 후 돌봄을 위한 다함께돌봄센터(연면적 92.15㎡)를 함께 조성하였다.
원아 모집인원은 5개반에 총 50명으로 2024년 기준으로 1세 미만 3명, 1세 5명, 2세 7명, 3세 15명, 4~5세 20명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보호자는 양양군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모집 공고문을 참조 후 입소 대기 신청서를 작성하여 각 읍·면사무소 주민복지팀을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입소 우선순위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장애인부모의 자녀, 다문화가족, 국가유공자 자녀, 자녀가 2명 이상인 가구의 영유아, 임신부의 자녀인 영유아 등이다.
군은 입소 우선순위를 고려하여 입소신청서를 검토 후, 입소 대상자를 확정하여 내년 2월 중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국공립어린이집 운영을 통한 보육환경 개선으로 안심하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양양’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남 하나어린이집은 현남 지역의 아동들을 위한 보육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아동들이 인근 타지역으로 유출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 2020년 7월 하나금융그룹의 민간협력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추진되었으며, 양양군-하나금융공익재단-한솔어린이보육재단 간 협약을 맺으면서 사업이 본격화되었다. 또한 양양읍 서문리 일원에 조성되고 있는 양양군 육아지원센터는 오는 2024년 1월말에 완공될 예정이며, 국공립어린이집(양양 하나 어린이집), 다함께 돌봄센터, 가족센터, 공동육아나눔터, 작은 도서관, 공공산후조리원을 통해 출산에서 돌봄까지 one-stop 시스템으로 통합 운영될 계획이다. 더불어, 양양 하나어린이집 원아 모집의 경우, 통합 대상 어린이집 4개소(꿈을주는어린이집, 공립이솝어린이집, 서문어린이집, 양양어린이집)로 문의하여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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