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해 왕숙천시민공원의 물놀이장을 활용하여 운영하였던 얼음썰매장을 올해는 즐거움과 재미가 넘쳐나는 겨울 눈놀이동산으로 탈바꿈하여 운영하여 각광을 받고 있다. 14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지난주 10일 개장 영업 중인 눈놀이동산은 높이4m, 길이50m로 설치한 어린이용 눈썰매 슬로프와 3500㎡ 너비의 공원 곳곳에 만들어 놓았다.
눈놀이동산은 고 작은 눈미끄럼틀 등의 눈놀이동산 외에 15종의 공룡이 전시된 쥬라기파크 및 포토죤 등이 설치됐다.눈놀이동산을 찾는 어린이들이 신나고 창의적으로 다양하게 즐기며 놀 수 있어 시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을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겨울철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집 가까운곳에서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남양주 왕숙천 눈놀이동산은 작년 얼음썰매장에 이어 개장 전부터 많은 시민들이 개장시기를 문의할 만큼 기대와 설레임을 주는 겨울놀이터다. 남양주 왕숙천 눈놀이동산은 다음달 23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며 이용시간은 오전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김재룡 환경녹지국장은 “올해도 겨울철 눈놀이동산을 시작으로 여름철에는 물놀이장, 봄․가을에는 계절꽃이 만발한 꽃길을 조성, 시민들이 사계절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한강 및 왕숙천공원을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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