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심기성 기자] 마포구가 17일 오후 2시, 구청 1층 구의회 다목적실에서 월별 테마형 일자리박람회인‘19Day(일 구하는 날)’를 개최한다.올해 처음 열리는 19Day에 참여하는 업체는‘(주)엔씨타스’로, 종로구 소재 빌딩에서 근무할 미화 사원 4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채용된 인원은 오전, 오후, 야간 3교대 근무를 하며 4대 보험 및 퇴직금 제도를 적용받게 된다. 구직 희망자들은 행사 당일인 17일 마포구 일자리센터(마포구청 2층)에서 구직등록신청서를 교부받아 이력서를 함께 구비해 현장 면접에 참여하면 된다.구는 매월 19일을‘19Day’로 정해 1개 업체와 구직자가 만나 현장 면접을 갖는 미니 취업박람회를 마포구청에서 매월 테마형으로 운영하고 있다.특히 구는 고용의 질을 높이기 위해 종업원 10인 이상 기업체 등 구인 조건이 우수한 사업체를 우선 참여대상 사업체로 발굴?선정하고, 연령대별 대상자별 취업 의사를 고려한 직종과 사업체를 선별해 엄선된 업체와 분야별 구직 희망자들이 한 곳에서 면접을 통한 취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이번 19Day(일자리 구하는 날)는 마포구가 중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창출 사업의 올해 첫 번째 매칭 행사로서 인력난을 겪는 구인업체에게 적합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난을 겪고 있는 구직자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