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지중학교(태백시레슬링스포츠클럽) 2학년 박민하 1위 기록
매일일보 = 권영모 기자 |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경상북도 구미시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배 전국 레슬링대회에 태백시레슬링 선수들이 참가했다.
황지중학교 레슬링선수 2학년 박민하 선수가 여자 자유형 중등부 69kg급에서 1위를 차지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황지중학교 3학년 박재현 선수가 남자 자유형 중등부 51kg급에서 3위, 철암고등학교 1학년 김윤환, 김성현, 김주석 선수가 남자 자유형 고등부 74kg급, 79kg급, 97kg급에서 각 3위를 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또한 태백시레슬링스포츠클럽 초등부 선수 중 황지중앙초등학교 5학년 김성훈 선수가 52kg급 은메달, 함태초등학교 6학년 노민석 선수가 +60kg급 은메달을 획득하였다. 태백시레슬링협회 김성우 회장은 "철암고등학교 레슬링부 창단을 앞두고 고등부 선수들이 메달을 따 기쁘다"고 소감을 전하였으며, 태백시레슬링스포츠클럽 박준우 회장은 "초등부 선수들이 다치지 않고 좋은 성적을 내줘서 고맙고 철암고등학교 레슬링부가 곧 창단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고 전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